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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결혼 성공 커플 10쌍중 2쌍은 여성이 남성보다 소득 많아(듀오)

평균 교제기간 11개월, 초혼 나이는 남자 35.9세, 여자 32.7세



결혼에 성공한 커플 10쌍 가운데 약 2쌍은 여성이 남성보다 소득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나서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교제 기간은 평균 11개월 정도였다.

이런 가운데 성혼한 남성의 표준모델은 ▲35.9세 ▲연소득 4000만~5000만 원 ▲4년제 대졸 ▲신장 175cm ▲일반 사무직 종사자였다. 여성 표준모델은 ▲32.7세 ▲연소득 3000만~4000만 원 ▲4년제 대졸 ▲신장 163cm ▲일반 사무직 종사자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성혼회원 3만5000명 가운데 2015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최근 5년간 혼인한 초혼 부부 1371쌍을 표본 조사해 '2017년 성혼회원 표준모델'을 발표한 결과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듀오 회원의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5.9세, 여성 32.7세로 집계됐다.

이는 2006년 당시의 평균 초혼 연령(남 33.4세, 여 30.3세)과 비교하면 남성은 2.5세 상승했고, 여성은 2.4세 올랐다. 지난해 한국인의 평균 초혼 연령(남 32.8세, 여 30.1세)보다는 남녀 각각 3.1세, 2.6세 많았다.

남성의 초혼 연령은 26 ~ 58세, 여성은 24 ~ 49세 사이에 분포했다. 남성은 35~36세(23.1%), 여성은 32~33세(24.4%)의 초혼이 가장 많았다. 최고 연령은 남 58세, 여 49세의 부부가 차지했다. 부부 합산 최소 연령은 26세 동갑내기가 기록했다.

초혼 부부의 평균 나이차는 3.19세로 나타났다. 남자 연상 부부가 대부분(90.6%)을 차지한 가운데, 동갑 부부는 6.3%, 여자 연상 부부는 3.1%로 나타났다. 남자 연상은 최고 17세 나이 차이가 났고, 여자 연상은 4살까지 차이가 있었다.

초혼 남성의 평균소득은 6720만원, 여성은 3602만원으로 격차가 컸다. 소득분포의 중간을 말하는 중위소득의 경우 남성은 5100만원, 여성은 3000만원으로 조사됐다. 남녀의 연간 최고 소득은 각각 30억원과 13억원을 기록했다.

남편 소득이 더 많은 부부는 전체의 78.1%였다. 하지만 아내 소득이 더 많은 부부는 18.9%로 11년 전(4.8%)에 비해 약 4배로 증가했다.

듀오 성혼회원의 평균 연애기간은 11.07개월이었다. 성혼 회원의 80.5%가 첫만남부터 결혼까지 7개월 이상 연애를 했다. 1년 넘게 사귄 부부도 29.3%나 된다. 최장 4년 7개월 동안 교제하고 결혼한 커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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