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푹 빠져있다는 화제의 핸드토이 '피젯스피너'. 이 장난감에 강아지도 홀려버렸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는 강아지 한 마리가 어린아이처럼 피젯스피너를 돌리며 노는 장면이 포착됐다.

영상 속 강아지는 편하게 옆으로 누워 발로 피젯스피너를 열심히 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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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아님에도 낯설지 않은 모습. 강아지는 이 장난감을 어떻게 갖고 노는지 아는 것처럼 피젯스피너가 멈출 때쯤 발로 한 번 씩 '슁- 슁-' 돌리며 놀고 있다.

강아지도 빠져버린 이 피젯스피너는 꼼지락거리다의 피젯(fidget)과 돌면서 움직인다의 스피너(spinner) 합성어로, 최근 모든 연령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장난감이다.

원래 자폐증과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가진 아이들의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도구지만, 일반인에게도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줘 큰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