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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박동훈 르노삼성 대표 "해치백 무덤 한국서 새로운 트렌드 만들겠다"

박동훈 르노삼성 대표가 지난 9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르노삼성 제공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가 오는 9월 클리오를 출시하고 국내 해치백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다.

박 대표는 지난 9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의 기자간담회에서 "클리오가 유럽에서 인기가 워낙 좋아 물량 확보 문제로 국내 출시가 늦어졌지만 연내 최대 5000대를 판매할 것"이라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컬러를 대거 적용해 무채색 위주인 국내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는 최근 개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국내 자동차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흰색, 검은색, 회색 등의 무채색 대신 화려한 유채색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박 대표는 "무채색 위주인 국내 자동차 시장은 업체에서 많이 팔릴 컬러의 차를 만들고, 영업에서 그 차 위주의 판매를 하면서 분위기가 형성된 측면이 있다"며 "클리오는 특이한 컬러를 많이 들여와서 컬러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바꾸고, 새로운 트랜드를 한국 시장에 도입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박 대표는 클리오 출시와함께 대대적인 마케팅도 예고했다. 박 대표는 "현대차가 신형 i30를 출시하면서 강력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지 않아 해치백 시장이 성장하지 못했다"며 "클리오를 통해 르노삼성만이 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르노삼성은 LG화학과 손잡고 현재 1회 충전 130㎞ 주행거리의 SM3 Z.E. 전기차를 200㎞로 늘려 하반기 공개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SM3 전기차가 200㎞까지 늘어나면 택시 용도로 더욱 적합해져 이 시장에 적극 도전할 것"이라며 "이와 관련 현재 SM6의 택시모델 개발도 완료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EV 택시에 대해 박 대표는 "현대차 아이오닉의 경우 배터리 용량은 문제가 없지만 뒷좌석이 좁아 택시로 활용하기에는 조금 손색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달 중순부터 본격 출시되는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에 대해서는 "올해 1000대를 판매할 계획이었는데 이미 완판된 상태"라며 "500대를 더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트위지는 에어컨은 물론 차에 유리창도 없는 마이크로급 차량이지만 에어백과 ABS브레이크 등 첨단 기능을 탑재했다"며 "디자인 등이 사람들의 관심을 유발하면서 생각보다 판매가 잘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문재인 정부의 디젤차 규제강화 움직임에 대비해 르노삼성은 QM6의 가솔린 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르노삼성은 가솔린차와 디젤차 비중이 51.2%와 31.6% 정도다. 국내 생산을 검토한다던 QM3는 앞으로도 수입해서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표는 "전 세계 QM3 중 스페인 공장산 생산원가가 가장 낮아 현재로서는 국내 생산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국내서 QM3를 만들 경우 가격, 품질을 스페인산 수준으로 맞출 수 있는지 파악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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