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사장 서성원) 11번가는 국내 1위 감성 디자인 전문몰 '텐바이텐(10X10)'이 입점했다고 5일 밝혔다.
11번가는 젊은 2030대가 선호하는 텐바이텐의 디자인 소품, 감성 리빙 상품, 톡톡 튀는 아이디어 상품 등 10만 여종의 상품을 판매하게 된다.
최근 2030대의 취향을 겨냥한 아기자기한 디자인 소품, 조명·홈데코·패브릭 등의 리빙상품 등이 떠오르며 '텐바이텐'과 같은 디자인 전문몰이 어른들의 놀이터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2017년 1~5월 기준 11번가 내 '인테리어소품' 매출 내 2030대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45%에 이른다.
자신의 책상을 취향대로 꾸미는 '데스크테리어(deskterior, 데스크+인테리어)' 트렌드, 개성있는 디자인의 사무용품을 뜻하는 '오피스템(office+item)' 등 새로운 신조어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11번가는 '텐바이텐'의 별도 브랜드샵을 마련, 고객들은 텐바이텐의 개성있는 10만여개 상품들을 11번가의 T멤버십, 포인트, 쿠폰 등 할인혜택을 제공받으며 알뜰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11번가에 입점된 '1300K', '바보사랑', '후추통', '품(POOM)'에 이어 국내 대표 5대 디자인 전문몰이 모두 11번가에 들어오면서 '디자인 전문몰' 영역의 상품경쟁력도 강화하게 됐다.
한편 11번가는 텐바이텐과 함께 오는 11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데일리 한정수량 타임특가를 실시한다.
단독제작 상품부터 키덜트가 좋아하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 여름 나들이 용품 등 5가지 대표 품목을 매일 1개씩 선보인다.
이치훈 11번가 리빙레저 유닛장은 "최근 성인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 전문샵, 리빙편집숍 시장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1위 전문 디자인 전문샵 텐바이텐이 11번가에 입점한 것은 고무적인 성과"라며 "하나의 놀이문화로 자리잡은 리빙소품 쇼핑 트렌드는 2030대 젊은 소비자들의 감성소비와 맞물려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11번가는 본사와의 협업을 통해 단독제작 상품 확대, 신제품 론칭 등 차별화된 혜택방안을 꾸준히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