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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동영상] 5가지 언어로 설교하는 '로봇 목사' 등장 '깜짝!'

축복기도, 설교도 로봇이 하는 시대다.

지난 30일(현지시각) IT매체 씨넷은 독일 비텐베르크에서 로봇 목사인 브레스유튜(BlessU-2) 로봇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이 로봇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목사의 의미, 로봇에 대한 신학적 논의를 시작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축복의 말을 건네는 로봇이다.

가슴에 있는 터치스크린으로 언어(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폴란드어)를 설정할 수 있으며, 남성과 여성 목소리도 택할 수 있다. 원하는 구절을 누르면 축복 구절이 흘러나오고, 축복 말씀을 출력해 주기도 한다.

사진/'Volker Rahn'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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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헤센나사우 교회의 스테판 크렙스는 "우리는 인간이 기계에게 축복받을 수 있는지, 아니면 인간이 필요한지를 생각해 보길 원했다"며 그렇지만 유럽 전역의 목회자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건 아니라고 밝혔다.

또 교회의 사역에 로봇을 사용하고 싶지는 않으며, 다만 기계에 대한 신학적 관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브레스유투 로봇은 오는 9월까지 신도들에게 공개돼 축복의 말을 건넬 예정이다. 로봇이 공개된 지 첫 주에만 600번이 넘는 축복의 말을 신도들에게 건넸다고 교회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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