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물류/항공

아시아나항공 돌고래 '금등이' '대포' 고향 보내기 프로젝트

22일 아시아나항공 인천화물서비스지점 직원들이 돌고래 '금등이', '대포'의 수송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돌고래를 수송하기 위해 화물 전세기를 긴급 투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2일 오전 10시 30분 화물 전세기편으로 돌고래 두 마리('금등이'와 '대포')를 인천에서 제주로 수송했다. 이번 수송은 서울대공원의 남방큰돌고래 방류결정에 따른 것으로 지난 2015년 아시아나를 타고 돌고래 두 마리가 제주 앞바다로 돌아간 이후 2년만에 두 마리의 돌고래가 추가로 다시 고향으로 돌아 가게 되었다.

돌고래들은 이번 운송을 위해 특수 제작된 가로 321㎝, 세로 91㎝, 높이 106㎝크기의 수송용 수조에 담겨 옮겨졌다. 남방큰돌고래는 머리 위의 숨구멍을 통해 호흡하기 때문에 특수 수조 안에 물을 채운 뒤 젖은 천으로 덮여 비행기로 옮겨졌고, 약 1시간 가량의 비행 중에도 전문 사육사와 수의사가 지속적으로 상태를 확인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비행 중 돌고래들에게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기 위해 항공기 환경조절시스템을 가동해 화물 탑재 공간의 환기를 조절하고 기내온도를 섭씨15~20도로 유지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