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올 뉴 말리부의 상품성을 알리기 위한 대대적인 시승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지엠은 이를 통해 올 뉴 말리부의 상품성을 알리고 시장 반응을 한층 더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한국지엠 쉐보레는 올 뉴 말리부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고객 시승 캠페인 '드라이빙의 재발견'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승 캠페인은 6월 말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한국지엠이 지난해 선보인 9세대 완전 변경 모델 올 뉴 말리부는 출시 후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3만6658대가 판매됐다. 중형 세단 시장 부동의 1위인 쏘나타 판매량(8만2203대)에는 못 미쳤지만 중형 가솔린 세단 중에서는 올 뉴 말리부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4149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389.3% 증가하기도 했다.
올해도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1월에는 3564대가 판매되며 쏘나타(3997대)를 400여대 차이로 턱밑까지 추격했다. 2월과 3월 판매량은 3271대와 3616대를 기록했다. 다만 현대차 쏘나타 뉴라이즈의 돌풍으로 4월에는 2858대 판매에 그쳤다.
이처럼 출시 후 1년 가까이 지났지만 신차 효과가 꾸준히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한국지엠의 남다른 노력 덕분이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10월 올 뉴 말리부의 상품성 강화 모델을 출시하는 등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품성을 강화한 올 뉴 말리부에는 신규 디자인의 차량 후면부 터보 레터링, 윈드쉴드 워셔 레벨링 시스템, 뒷좌석 열선 시트, 브링고 내비게이션 등의 사양들이 추가됐다.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이일섭 전무는 "이번 대규모 시승 프로모션을 통해 확대된 고객 경험과 제품 평판을 바탕으로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 뉴 말리부 시승은 쉐보레 홈페이지에서 신청 접수 후 가능하다.
한국지엠은 시승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발뮤다 공기 청정기, 다이슨 무선 진공 청소기, 서울 신라호텔 숙박권, 삼성 갤럭시 S8, BOSE 블루투스 스피커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시승 이벤트의 경품 당첨자는 7월 19일 쉐보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지엠 쉐보레는 이달부터 올 뉴 말리부의 새로운 광고를 공개하며 동급 최대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2.0L 터보 엔진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세련된 영상미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전달하고 있다. 이번 광고는 쉐보레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지 일주일 만에 백만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