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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진에어, 상장 앞두고 역대 분기 기준 최대 매출 기록

진에어 항공기(B777-200ER).



올해 상장을 준비중인 저가항공사(LCC) 진에어가 역대 분기 기준 최대 실적 매출을 기록했다.

최근 국내 항공업계가 국제 유가 상승과 환율 변동 심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으로 인해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실적 성장을 이끌어냈다는 점은 눈에 띈다.

15일 진에어에 따르면 1분기(1~3월)에 매출액 2327억원, 영업이익 34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기준 매출은 29.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5.4% 올랐다. 당기순이익은 25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9% 증가했다.

이같은 실적을 이끌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진에어 관계자는 "방콕, 클락, 다낭 등 겨울 성수기 시즌 수요가 높은 지역에 B777-200ER 중대형 항공기를 투입해 공급석 확대한 점이 수익성 강화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여객 수송 부문에서는 전년 동기대비 일본 노선 47%, 동남아 노선 38%, 국제선 전체로는 22%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여객수가 증가한 점도 힘을 보탰다.

이어 "사드 배치로 인한 외부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장거리 노선 등 다양한 노선 네트워크 운영으로 호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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