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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현대차 그랜저 IG 판매 상승…하이브리드 모델 합류로 탄력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담당 양웅철 부회장,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 차량지능화사업부장 황승호 부사장(오른쪽부터)이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와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야심작 신형 그랜저 IG가 4개월 연속 1만대 이상 판매되며 무서운 기세로 준대형 세단 시장을 휩쓸고 있다. 지난달 3월까지 약 7만대 판매를 넘어서며 올해 목표로 세운 10만대 달성도 순조롭게 이뤄질 전망이다.

5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 말 공식 출시된 신형 그랜저 IG는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4개월 연속 월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이에 현대차는 시장내 입지를 굳히기 위해 그랜저 IG의 가솔린 3.3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신형 그랜저 IG 하이브리드가 판매개시 4일만에 올해 판매 계획의 16%를 넘어서는 1630대 계약되면서 향후 판매량은 더욱 탄력 받을 전망이다.

경쟁 모델과 격차는 갈수록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신형 그랜저 IG는 지난달 1만3358대 판매(구형 8대, 하이브리드 238대 포함)되며 경쟁 모델인 올 뉴 K7과 SM7, 임팔라 등의 판매량을 모두 합친 것보다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기아차 올 뉴 K7은 5445대, 르노삼성 SM7은 585대, 쉐보레 임팔라는 407대가 각각 판매됐다. 이들 판매 성적을 모두 합산하면 6437대로, 이는 그랜저의 총 판매량의 절반에 불과하다. 신형 그랜저 IG와 비교해도 두 배이상 차이가 발생한다.

이처럼 신형 그랜저 IG의 폭발적인 인기는 신차효과가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소비자들의 연령대가 30대까지 젊어지면서 구매층이 확대된 것도 판매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현대차 그랜저 가솔린 3.3 모델.



현대차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1월 이후에 집계된 6만5000여명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전통적인 구매층인 50대가 33.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40대는 28.8%, 60대 이상이 16.2%, 30대가 14.1% 순을 보였다. 특히 30~40대의 신형 그랜저 IG 구매 비중이 42.9%를 기록했다. 그랜저 HG가 기록한 39.6%보다 약 3%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이는 신형 그랜저 IG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올드한 이미지를 벗어나 매우 역동적이고 스포티하면서 젊은 이미지를 강조하면서 전통적인 구매층인 50~60대에서 30~40대까지 수요층 확대에 성공한 것이다.

여기에 신형 그랜저 IG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는 등 라인업 강화에 나선 만큼 지금과 같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지난달 30일 서울모터쇼에서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디자인과 편의사양은 신형 그랜저와 동일하게 유지했지만 연비는 기존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 보다 개선됐다. 복합연비 16.2㎞/L를 실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그랜저 인기로 내수 시장 판매가 전년과 비교해 전체적으로 늘었다"며 "이달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되면서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이브리드 모델은 경쟁사와 비교해 연비와 소음, 디자인, 편의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앞서고 있어 내수 판매 증대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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