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법원/검찰

박 전 대통령 '구속' 31일 결정...9시간 걸친 장시간 심사



9시간에 걸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30일 오후 7시 10분께 종료됐다. 박 전 대통령의 구속여부는 31일 새벽에나 결정될 전망이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판사 심리로 열린 심사는 이례적으로 장시간 동안 진행됐다.

박 전 대통령의 혐의내용이 방대한 만큼 검찰과 박 전 대통령측의 변론에도 장시간이 필요했다. 강 판사가 검토해야할 기록물만 12만 쪽에 달한다.

검찰과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 전 대통령에게 적용한 혐의는 뇌물, 직권남용, 강요, 공무상비밀누설 등 총 13가지에 이른다.

박 전 대통령의 혐의와 관련된 이재용 삼선전자 부회장,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대해서는 모두 구속영장이 발부돼 구속기소 됐었다.

박 전 대통령은 구속이 결정될 때까지 서울중앙지검 내부 유치시설에서 대기한다.

박 전 대통령의 구속을 결정할 강부영 판사는 '최순실 국정농당 사건' 관련자 심문은 처음이다. 강 판사가 법원 내에서도 균형감각을 갖춘 인물로 통하는 만큼 '법과 원칙'에 따른 판단을 내릴 것이라는 것이 법조계의 평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