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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현대·기아차 중국 신차 출시로 점유율 반등 나서…200만대 판매 달성하나

현대차 중국 전용 신차 올 뉴 위에동.



현대·기아지동차가 중국 전용 모델 등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린 신차를 잇달아 출시하며 점유율 반등에 나선다.

현대·기아차는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신차 출시로 중국업체를 따돌리고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올초 발표한 중국 판매 목표도 상향됐다. 현대차의 올해 중국공장 판매 목표는 125만대로 전년(114만2000대) 보다 9.5% 높였다. 기아차도 올해 70만대의 중국공장 판매 목표를 설정, 전년(65만대) 대비 7.7% 높였다. 중국의 경우 전반적인 모델 노후화로 소비 증가를 기대할 수 있으며 현대·기아차는 신차 출시에 따른 상품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소비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21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중국 현지 전략 모델인 준중형 세단 '올 뉴 위에동'을 출시했다. 올 뉴 위에동은 위에동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2008년 중국시장에 첫 선을 보인 위에동은 지난해까지 베이징현대 단일 판매 차종 기준 최다인 133만여대가 판매되는 등 베이징현대 초기 사업 정착 및 고속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올 뉴 위에동은 주요고객인 30~40대 중산층을 공략하기 위해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외관, 도로 상황에 최적화된 편안하고 견고한 주행 성능, 동급 최고 연비, 다양한 첨단 편의 ·안전 사양, 넉넉한 실내 공간 등을 갖췄다.

기아차 중국 전용 중형 SUV 'KX7'.



기아차는 앞서 지난주 중국 전용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KX7을 출시했다. KX7은 기아차가 중국 시장에 처음 투입하는 중형 SUV다. 기아차는 KX7의 중국 명칭을 품격과 지위가 높은 존경스러움을 뜻하는 '준파오'로 정하고 중국 주요도시의 엘리트층을 공략하기로 했다.

현대·기아차는 신차 공세를 통해 판매부진과 점유율 하락을 반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현대·기아차의 지난 1월 중국 시장 점유율은 5.4%를 기록하며 월별 기준으로 2007년 6월(4.7%) 이후 9년7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014년 10%대를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반토막이 난 셈이다. 특히 기아차는 현지 딜러와의 마찰로 1월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데 이어 2월에는 48%나 줄면서 부진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시장 상황 역시 녹록치 않다. 시장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토종업체들의 저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앞세워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해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현대차그룹 글로벌경영연구소는 구매세율 인하폭 축소 등으로 올해 중국 자동차 시장이 2012년 이후 최저 수준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기아차의 올해 중국 판매 목표는 현대차가 전년 대비 9.6% 증가한 125만대, 기아차가 7.7% 늘어난 70만대다. 현대차는 올해 중국 시장에서 6개 차종을, 기아차는 7개 차종을 각각 새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올 뉴 위에동과 KX7은 중국 현지에 맞춘 신차인만큼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신차 출시를 통해 주타겟 고객인 2~4급 중소도시 젊은 가족을 대상으로 중국 판매를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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