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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檢, '이건희 동영상' 관련 CJ그룹 압수수색...배후세력 있었나 확인

검찰이 '이건희 회장 성매매 동영상'과 관련 배후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13일 CJ그룹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검찰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정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오후 CJ그룹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해 개인 업무일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지난달 해당 동영상 촬영지시자로 판단되는 CJ제일제당 심사팀 직원 선모씨를 구속해 수사 중이다. 선씨는 검찰의 수사가 시작되며 현재는 사표를 제출한 상태다.

검찰은 CJ측이 동영상 촬영을 지시하거나 묵인한 배후세력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특히 동영상이 촬영된 2011년 12월부터 2013년 6월까지의 기간이 고(故) 이병철 회장의 유산을 두고 이건희 삼성 회장과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의 분쟁이 시작될 때다. 이와 맞물려 이재현 CJ회장과 이건희 회장의 사이도 악화된 시기였다.

검찰은 압수수색 자료를 검토한 후 CJ그룹 관계자에 대한 조사도 돌입할 방침이다.

CJ측은 해당 직원의 개인 일탈이며 그룹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한 CJ그룹 관계자는 "선모씨는 영업사원, 심사팀 등을 지낸 직원으로 그룹과는 무관하다. 고위 임원과의 접촉이 있는 직책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선씨 역시 배후세력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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