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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속보]헌재 "박 대통령 문체부 인사 개입 인정 어려워"

10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의 선고기일, 헌법 재판소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박근혜 대통령이 문화체육관광부에 인사개입을 했다는 것을 두고 "김기춘이 문체부 인사에 대해 사직서를 수리한 것은 인정하나 사익추구에 방해됐다고 보기는 부족하다"며 "김기춘이 6명의 1급 공무원으로부터 사직서를 받은 이유도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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