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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1호선 고장 지연, 승객 발 동동 "팀장님, 저 지각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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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고장 지연으로 승객들이 마음을 졸였다.

21일 지하철 1호선 급행 열차(동인천 출발 용산 도착)가 이날 오전 7시39분 역곡역에서 출입문 고장으로 승객들이 모두 하차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하철 1호선은 이날 오전 8시40분 기준 지연 운행됐다.

이에 승객들을 발을 동동구르며 초조한 마음을 내비쳤다.

열차 내 회사 신입으로 보이는 이들은 각 상사에게 전화해 "늦을 것 같다"며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온라인상 승객들은 "열차 고장나서 15분에 와야 할 것도 20분에 오고 멈추고 난리났다", "무지각 기록에 상처주지마라", "급행 15분 지연돼서 완행탔다"며 불편을 표했다.

한편 코레일은 1호선 고장 원인 분석을 하는 한편 지연 운행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고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