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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강용석 등 박정희 혈서 조작 주장, 정미홍 "그런 적 없다"

사진/정미홍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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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의 만주군관학교 지원 혈서가 조작·날조됐다는 주장과 관련해 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입장을 밝혔다.

지난 30일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런 주장을 한 적이 없다'고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날 정 전 아나운서는 "민족문제 연구소 주장은 제가 박정희 혈서를 민문연이 조작했다고 거짓말을 유포했다는 것입니다"라며 "그러나 저는 그런 주장을 한 적이 없고, 리트윗한 글에 링크된 민문연 게시판 글에도 그간 민문연의 주장이 앞뒤가 맞지 않는 거짓말 들을 비판하고 있을 뿐입니다"고 말했다.

이어 "민문연은 노무현 정권의 과거사 진상 규명위원회에서 이미 박정희 전대통령은 근거가 부족하다며 친일파라고 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음에도, 지속적으로 박정희가 혈서를 써서 나이가 많았지만 특별히 만주군관학교에 합격했다는 내용이 만주 신문에 실려 있고, 1930년대 후반에 만주 일대에서 독립군을 토벌하는 간도 특설대에 근무한 친일파라고 주장해왔습니다. 이는 모두 거짓말입니다"라고 주장하며 자신의 생각을 계속해서 이어나갔다.

앞서 민족문제연구소는 지난 2014년 7월 '친일인명사전'에 수록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만주군관학교 지원 혈서가 조작됐다고 주장한 강 변호사 등을 고소했다.

그리고 31일 오늘 민족문제연구소 측은 지난 25일 강용석 변호사,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 일간베스트저장소 회원 강모씨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대법원 제1부(재판장 이기택)는 강 변호사와 정 전 아나운서 등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이들의 상고를 기각하고, 또한 강 변호사는 500만 원, 정 전 아나운서와 일베 회원은 300만 원의 배상금을 연구소 측에 지급하라는 2심 판결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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