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증권사 여직원 근무복장 성차별 논란

국내 한 증권사의 '근무 복장 준수 안내문'이 여직원에 대한 성차별이라는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안내문에 따르면 여직원의 복장은 액세서리 3개 이내·치마 길이 무릎선 유지·화려한 무늬 스타킹 지양 등이 적시돼 있으며, 화장법·매니큐어 색깔·구두 높이 등 세부 내용까지 주문하고 있다.

반면 남직원의 복장과 관련해서는 "노타이 정장이 원칙이며 콤비 복장은 자제해 달라"고만 적혀있다.

때문에 해당 증권사 여직원들 사이에서는 '전형적인 성차별'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해당 증권사는 금융인으로서의 품위 유지를 위해 2010년 마련된 규정으로 성차별 논란은 확대 해석이라고 해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26일 "아무래도 여성 직원은 복장이 다양하다 보니까 문의가 많아서 편의 제공차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이라며 "준수사항을 어겨도 제재나 처벌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직원 복장 규정만 특별히 구체화함에 따라 논란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한다"며 "앞으로 세부 규정을 간소화하는 등 고칠 부분은 수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