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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죽을 죄' 최순실 태세전환..."억울하다" 소리치며 특검 출석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25일 오전 소란과 함께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출석했다. 특검의 출석에 불응한지 한달만이다.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특검사무실에 도착한 최씨는 수송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여기는 더 이상 민주주의 특검이 아닙니다"라고 외쳤다.

4명의 보호을 받으며 특검 조사실 엘리베이터로 향한 최씨는 "억울하다. 자백을 요구하고 있다", "어린 손자까지 그러는 건 너무하다" 등의 말을 소리쳤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