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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한국지엠 쉐보레 올 뉴 크루즈 '급이 다른 존재감'…아반떼 경쟁 넘어 소형 SUV까지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이 올 뉴 크루즈 행사장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한국지엠 쉐보레가 9년 만에 완전 변경한 '올 뉴 크루즈'를 17일 공개하며 국내 준중형 세단 시장 공략에 나섰다. 그동안 현대자동차 아반떼와 기아자동차 K3이 양분했던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은 17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대선제분 문래공장에서 올 뉴 크루즈 신차 공개하고 "신형 크루즈는 모든 부분에서 타협하지 않는 변화를 이뤄냄으로써 국내 준중형차 시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프리미엄 세단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중형 세단 이상의 제품 가치를 통해 세그먼트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프리미엄 콤팩트 세단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루즈는 2008년 첫 출시 이후 전 세계 115개국에서 400만대 이상 판매된 월드 베스트 셀링카다. 미국 시장에서는 지난해 6월 출시된 이후 월 2만대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올 뉴 크루즈가 차급을 뛰어넘는 차체 크기를 바탕으로 대폭 확장된 실내공간은 물론 고강도 경량 바디 프레임과 제너럴 모터스의 최신 가솔린 터보엔진이 지원하는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첨단 능동 안전시스템을 대거 탑재한 덕분이다.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총 18만275대를 판매하며 2002년 지엠대우로 출범한 이래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한 한국지엠은 올해 올 뉴 말리부에 이어 올 뉴 크루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임스 김 사장은 "올 뉴 크루즈는 C세그먼트 차량이지만 퍼포먼스와 디자인, 안전, 기술 등 모든 측면에서 D세그먼트 이상의 가치를 충족하기 위해 모든 것을 새롭게 했다"며 "올 뉴 크루즈는 C세그먼트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프리미엄 콤팩트 모델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9년 만에 스파크가 경차시장에서 모닝을 앞서면서 자신감을 얻었다"며 "스파크에 힘 입어 크루즈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과 모델이 올 뉴 크루즈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한국지엠은 올 뉴 크루즈의 경쟁 모델로 현대차 아반떼와 기아차 K3를 넘어 중형 세단과 소형 SUV로 확대했다.

데일 설리반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올 뉴 크루즈는 준중형 시장을 새롭게 정의할 것이고 그 이상의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며 "소형SUV 고객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뉴 크루즈는 아반떼보다 크고 넓은 차체를 갖추고 있다. 준중형 모델의 단점을 보완해 패밀리카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기존 크루즈 대비 15㎜ 커진 휠베이스와 25㎜ 늘어난 전장을 통해 뒷좌석 레그룸이 22㎜ 확장됐다. 아반떼와 비교하면 40㎜ 정도 레그룸이 넓다.

파워트레인은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3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한 단일 모델로 운영한다. 이를 바탕으로 신형 크루즈는 153마력의 최대 출력과 24.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 아반떼 1.6리터 가솔린 모델(136마력, 30.6kg.m)과 경쟁한다.

가격은 트림별로 1890만~2478만원이다. 아반떼의 트림별 가격(1410만~2415만원) 가격과 유사하지만, 엔트리 모델의 가격은 다소 높은 편이다. 복합연비는 13.5㎞/L다.

설리반 부사장은 "신형 크루즈는 전장이 길어졌고 첨단 기술을 적용했다"며 "경쟁 차종과 단순 가격대로 비교하지 않고 (경쟁 차량의)상위급 트림 모델과 신형 크루즈 엔트리 트림을 비교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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