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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보험톡톡]올해 달라지는 보험제도

올 상반기 달라지는 보험 상품은 크게 3가지다. 저축성보험은 비과세 혜택이 제한되고 자동차보험은 사망사고 보험금이 상향된다. 또 우리나라 국민 3200만명 이상이 가입한 실손의료보험은 그간 의료 쇼핑을 야기한다는 지적에 따라 상품 구조가 변경된다.

15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내달 3일부터 가입기간이 10년이 넘는 저축성보험 상품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일시납은 1억원, 월 적립식은 월 150만원까지로 제한된다. 지금까지는 일시납은 2억원, 월 적립식은 5년 이상 납입 시 금액 제한 없이 비과세 혜택이 주어졌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내달 2일까지는 저축성 보험에 가입하면 종전대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상품 가입을 서두르는게 좋다"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계약하는 저축성보험은 납입 기간이 끝나는 즉시 원금을 보장해준다. 납입 기간이 7년 이하인 보험은 납입이 끝나는 시점부터, 7년 이상인 보험은 7년이 되는 시점에서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오는 3월 1일부턴 자동차 사망사고 보험금을 인상하는 내용의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개정안이 시행된다. 그간 약관에 정해진 사망위자료 액수가 국민소득 수준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낮게 책정되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사망위자료(60세 미만 기준 4500만원→8000만원)와 장례비(1인당 300만원→500만원)가 상향조정된다. 또 입원 중 간병인이 필요한 중상해자(상해등급 1~5급)에게 간병비를 지급토록 입원간병비 지급기준이 신설된다. 동일한 교통사고로 부모가 중상해를 입고 입원한 유아(만 7세 미만)도 상해급수와 관계없이 별도 입원간병비를 인정(최대 60일)한다.

'제2의 국민건강보험' 실손의료보험은 오는 4월부터 만능 보장형 상품이 사라지고 기본형과 특약 3종이 결합하는 구조로 개편된다. 소비자는 기본형만 가입할 수도, 특약 중 일부를 기본형과 결합해 가입할 수도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현행 실손보험은 보장이 넓지만 일부 과잉진료 때문에 보험료 상승률이 가파른 반면 개선 후 실손보험은 보험료가 저렴하고 보장이 간단해 소비자의 가입 선택권도 그만큼 확대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또 보험금을 2년간 한 번도 청구하지 않은 가입자에겐 차기 1년간 보험료를 10% 추가 할인해 준다. 단 암·뇌혈관·심장·희귀난치성 질환 관련 비급여 의료비는 보험금을 청구해도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 외 보험 소비자 알권리 확대를 위해 비급여 항목 표준화, 진료비 공개 확대, 표준화된 진료비 세부내역서 공개 등이 추진된다. 연내 단체실손의료보험과 개인실손의료보험이 연계되어 퇴직 후에도 중단 없는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방안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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