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재유통전문기업 아이마켓코리아는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센스톤과 차세대사용자 인증 기술 스톤패스(StonePASS)의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아이마켓코리아는 탈레스 HSM(암호화 키 관리), 보메트릭(비정형 암호화) 등의 보안 사업과 더불어 이번에 센스톤과의 StonePASS 국내 총판 계약 체결로 국내 보안 인증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센스톤이 개발한 StonePASS는 기존 비밀번호, 일회용비밀번호(OTP198), 생체인증 문자메시지 등 다양한 인증 기술을 단일 시스템으로 구현하는 것이 특징. 이에 따라 ▲다양한 인증 수단을 하나의 알고리즘으로 제공 ▲강력한 보안성으로 안전한 인증 프로세스를 지원(피싱·파밍 및 중간자 공격 추가방어, 인증 프로세스 중 이상징후 확인 가능, 자체 알고리즘에 의한 통신 구간 무결성 검증 및 REPLAY 공격방어) ▲사용자가 원하는 인증방식을 스스로 선택 및 차단 ▲서버 내 개인정보 직접 보관 비율 최소화 ▲블록체인,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생체인증 국제 표준인 FIDO(Fast Identity Online) 등 다양한 환경을 지원한다.

아이마켓코리아 김학근 IT사업부장은 "이번 총판 계약으로 보안 인증 부분에서 한층 경쟁력 있는 솔루션에 대한 사업을 하게 돼 전문적인 정보 보안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StonePASS는 이미 공공기관 및 금융권 및 다수의 기업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국내 보안 인증 시장의 질적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센스톤의 유창훈 대표는 "아이마켓코리아와의 총판 계약을 통해 사업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아이마켓코리아의 전국 단위 유통망을 활용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보안 인증 시장에서의 판매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