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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공헌

마사회, 해외 인턴취업 희망자 모집

한국마사회는 해외 인턴취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 대상 국가는 말산업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꼽히는 호주로 총 10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올해 3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 호주 현지서 인턴십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말 관련 학과 전공 졸업자(예정자 포함) 또는 국가자격증 소지자 ▲ 언어소통 가능자 ▲ 대한민국 국적의 고졸~ 34세 이하로 해외 취업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해외인턴·취업에 필요한 합법 비자발급이 가능한자여야 한다.

마사회 관계자는 "이 제도는 열정과 잠재력이 있는 우수인력에 대한 해외 말산업 현장 취업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를 통해 청년실업 문제 해소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종 선발 인원은 2박 3일간의 국내교육에 이어 3개월간 호주 주정부에서 주관하는 자격증 취득과정 및 실습 교육을 통해 마필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마지막으로는 호주 현지 말산업 현장 취업도 지원한다. 해외 말산업 관련 사업체 취업 알선을 비롯해 비자발급, 항공권, 체제비 일부, 현지 케어인력 등 다양한 부분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13일 오후 4시까지다. 지원서와 졸업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서류를 마사회 말산업 취업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우편접수는 불가능하다. 세부 내용은 마사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최종선발은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으로 진행되며 해외 교육·연수 경험이 있거나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국가유공자, 그들의 자녀일 경우 가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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