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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성장세 멈춘 수입차 시장 벤츠 E클래스-BMW 5시리즈 분위기 이끌어

BMW 5시리즈.



오랜 기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던 수입차 판매량 증가율이 지난해 7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폴크스바겐그룹의 '디젤게이트'의 영향으로 폴크스바겐과 아우디 판매가 줄어들어들면서 지난해 수입차 판매가 전년 대비 7% 넘게 줄었다. 반면 메르세데스 벤츠는 신형 E클래스 출시에 힘입어 2003년 한국법인 설립 후 처음으로 수입차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작년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전년의 24만3900대에 비해 7.6% 감소한 22만5279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발표했다. 주력 차종이 정부의 판매정지 처분 대상에 오른 폴크스바겐과 아우디의 판매 실적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폴크스바겐은 지난해 1만3178대를 팔았다. 이는 2015년의 판매실적인 3만5077대와 비교해 63.2% 폭락한 수치다. 작년 12월에는 단 한대의 판매 실적도 올리지 못했다.

폴크스바겐그룹의 고급차 브랜드인 아우디도 48.6% 감소한 1만6718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벤츠 E클래스.



브랜드별 판매 1위는 작년 6월 출시된 신형 E-클래스의 인기에 힘입어 메르세데스-벤츠(5만6343대)가 차지했다. 2015년에 수위에 올랐던 BMW는 4만8459대를 팔아 2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2016년 연간 베스트셀링카 1위 자리에는 BMW의 대표 모델 520d(7910대)가 올랐다. 벤츠 E-300(6169대), 렉서스 ES300h(6112대)가 그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 보면 벤츠의 선전에도 폴크스바겐과 아우디의 판매 급감으로 전체적인 독일차 판매는 동반 하락해 전년 대비 17.5% 떨어진 13만7885대를 기록했다. 이어 일본(3만5029대), 영국(2만3254대), 미국(1만8281대) 순이다.

연료별로는 디젤 13만2279대, 가솔린 7만6284대, 하이브리드 1만6259대, 전기 457대 순이다.

이중 디젤 수입차의 판매 비중은 68.8%로 전년 대비 10.1%포인트 줄어들었다. 협회는 올해 수입차 시장 규모를 올해보다 1만2000여대 늘어난 23만8000대로 전망했다.

한편 올해 국내 수입차 시장은 BMW가 베스트셀링 모델이자 7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되는 5시리즈를 출시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7년 만에 처음으로 수입차 1위 타이틀을 메르세데스-벤츠에 넘겨준 BMW가 5시리즈를 앞세워 명예 회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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