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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한화 김승연子 김동선, 술집 폭행·경찰 행패…금수저 갑질 또? '눈살'

사진/YTN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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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사장 아들이 대한항공 국제선 기내에서 난동을 부리고, 철강제조업체인 동국제강 회장의 장남인 34살 장 모 씨가 술을 먹고 행패를 부린 이른바 '금수저 갑질' 행태가 또 다시 발생했다.

5일 YTN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인 김동선 씨가 주점 종업원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김동선 씨는 새벽 3시 반 서울 청담동에 있는 한 주점에서 술에 취해 아무런 이유 없이 종업원 두 사람을 폭행했다. 한 명은 뺨 2대를, 나머지 한 명은 머리를 두세 차례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뿐만 아니다. 김동선 씨는 술집 난동 뿐만 아니라 출동한 경찰 순찰차에서까지 행패를 부린 것으로 전해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새벽 4시 25분쯤 순찰차를 타고 호송되던 중 자동차 내부 유리문과 카시트를 수십 회 걷어찼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김 씨가 주점에서 폭행할 때 모습을 찍은 휴대전화 영상 등을 확보해 김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파악, 또 김 씨에게 공용물을 훼손한 혐의도 적용할 방침이다.

한화그룹 측은 이와 관련 "현재 피해 종업원과 합의를 마친 상태"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 씨는 승마 국가대표 선수로, 지난 2014년엔 인천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종목에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와 출전해 금메달을 딴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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