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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정미홍, 정유라 옹호 이어 "목숨 걸고 대통령 지켜 헌정질서 유지"

사진/TV조선 캡처, 정미홍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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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정유라, 최순실 옹호 발언으로 화제인 가운데 집회에 대해서도 언급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태극기 집회로 제 주말은 앞으로도 오래 동안 예약되었습니다"라며 토요일 집회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 전 아나운서는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애국 국민들이 일어나야 합니다"라며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믿습니다. 지금이 그 때입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선 태극기 집회에 더 많은 애국시민들께서 동참해주시길 호소합니다. 대통렁을 지켜 헌정질서를 지키는 것이 첫 스텝입니다"라며 "올해 있을 대선에서, 민의를 제대로 받드는, 역사의식 투철하고, 자유민주주의 정체성 분명한 분을 차기 대통령으로 뽑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건강한 선진 미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 목숨 걸고 해야 한다고 믿습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정유라 언급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그는 같은 SNS에 "정유라가 잡혔다고 요란합니다"라며 "미성년 벗어난지 얼마 안된 어린 젊은이, 딸바보 엄마 밑에서 어려움 모르고 살아 세상을 제대로 알까 싶고, 공부에도 관심없이 오직 승마에만 미친 소녀라하는데, 특검이 스포츠 불모지 승마 분야의 꿈나무 하나를 완전히 망가뜨리는군요"글을 게재했다.

이어 "세상 어느 엄마가 험하고 나쁜 일에 자식을 끼워 넣겠습니까? 더우기 최순실에 관한 많은 의혹들이 거짓으로 밝혀지고 있고, 확실하게 범죄로 밝혀진것도 없는 상태입니다"라고 최순실, 정유라 모녀를 옹호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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