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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천호식품 '촛불집회·가짜홍삼' 논란 속 아고라 5000명 '불매 서명' 재눈길

사진/다음 아고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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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식품이 가짜 홍삼액으로 논란인 가운데 앞서 촛불집회 비하발언으로 불매 서명을 받은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1월 다음 아고라 이슈청원에는 '촛불집회 비난 천호식품 불매운동 동참해 주세요'라는 서명 글이 올라왔다.

이는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이 자신이 운영하는 커뮤니티 '뚝심이 있어야 부자된다'에 촛불 시국과 관련한 동영상을 게제하면서 국민들의 분노를 키운 결과다.

당시 김 회장은 동영상에서 '대통령의 연설문을 작성해 준 최순실의 사건에 지나지 않는데 교수들이 시국선언을 한 것'을 비난하며, '나라를 망치는 일이냐'고 언급했다.

또 "대통령이 여자 하나 잘못 쓸 수도 있지, 하야하라 탄핵하라 등 대한민국이 좌파의 최면에 걸려 미쳐 날뛰고 있다"며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이들을 맹비난했다.

동영상과 별개로 '나라가 걱정됩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는 "뉴스가 보기 싫어졌다. 촛불시위, 데모, 옛날 이야기 파헤치는 언론 등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국정이 흔들리면 나라가 위험해진다"며 현 정국과 관련한 그의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이 글과 동영상이후 천호식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이어졌고, 다음 아고라 청원 게시판 '불매 서명'에는 5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서명에 동참했다.

한편 최근 천호식품은 가짜 홍삼액 판매로도 곤욕을 치르고 있다.

천호식품은 홍삼 관련 4개 제품이 유효성분 함량 문제로 검찰 조사를 받고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 중지와 회수조치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업체는 "그동안 모든 제품의 유효성분 함량을 철저하게 검사했는데 원료 공급업체에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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