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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천호식품 홈페이지 "부도덕 행위 죄송..고의는 아냐"…짝퉁 홍삼액 적발

사진/천호식품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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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식품이 짝퉁 홍삼액 적발과 관련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2일 천호식품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천호식품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님께 사과와 안내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는 물엿과 캐러멜색소를 섞은 '가짜 홍삼액'을 100% 홍삼 농축액이라고 속여 판 혐의로 적발된 것에 대한 사과문이다.

글을 통해 천호식품은 "12월 30일 한국인삼제품협회 회장과 부회장이 운영하는 회사의 홍삼농축액에서 원산지를 허위로 작성하여 속이고 일부 첨가물을 넣는 등의 부도덕한 행위가 밝혀졌습니다"라며 "검찰수사 결과, 천호식품 일부 제품에 혼입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제품을 공개한 뒤 천호식품은 "해당제품을 구입한 고객님은 남은 제품여부와 상관없이 모두 교환 및 환불처리해 드리겠습니다"라며 "또한, 문제가 되는 원료는 즉각폐기 처리하였으며, 현재는 전혀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책임을 통감합니다. 다시한번 고객님께 죄송하다는 말씀올리며, 앞으로도 원료 공급업체에 대해 더욱 철저한 검사와 품질에 대해서는 절대 양보하지 않는 정신으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만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은 촛불 집회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사람을 잘못 써서 일어난 일일 뿐"이라며 "촛불집회에 참여한 국민은 폭도"라고 말했다. 이어 "촛불시위 데모 등 옛날이야기 파헤치는 언론 등 왜 이런지 모르겠다. 국정이 흔들리며 나라가 위험해진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기도 해 논란의 대상이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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