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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올해 분수령 수익사업 극대화해야"

유창근 현대상선 대표이사.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올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인재양성과 정보기술(IT)개발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유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시황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지만 본격적인 개선 시점에 대해서는 예상이 쉽지 않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해운업계는 올해 4월부터 3개 얼라이언스(해운동맹) 구도로 재편된다. 이 중 재무적으로 취약한 '디얼라이언스'에서는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다. 일본의 3대 선사는 컨테이너 부문 통합을 발표했고 대만 정부는 직접 자국 해운사 지원에 나서는 등 장기전에 대비하고 있다.

유 사장은 "이처럼 해운사의 합종연횡이 시작되는 올해도 글로벌 해운업계는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회사의 목표를 달성하려면 단기간에 괄목할 만한 수익력 향상을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른 글로벌 경쟁사보다 2∼3%의 영업이익률을 더 내야 하고 5년 후에는 5%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도록 정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인재양성과 IT 개발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유 사장은 "해운업은 서비스업으로 인적 자원의 우수성이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인적 자원의 사고와 의사결정의 질을 보완하는 도구가 바로 IT"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한진해운을 비롯한 새식구와의 시너지도 강조했다. 그는 "새해에는 한진해운과 외부에서 해운 전문 인력들을 새 식구로 맞을 것"이라며 "다른 환경에서 온 분들을 마음으로 환영하며 서로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나눠 시너지를 만들어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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