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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정유라 체포, 불법체류에 '동물학대' 혐의 추가? 네티즌 "애니멀호더 의심"

사진/JTBC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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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가 동물학대 혐의까지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일 JTBC 보도에 따르면 덴마크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된 정유라가 동물학대 등의 각종 의혹을 받고 있다.

정유라의 반려견을 입양받은 독일인 A씨는 "정 씨가 개와 고양이 20여 마리를 키우다 동물학대 혐의로 독일 경찰당국에 신고된 뒤 입양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입양한) 강아지 이름은 설리다. 경찰이 모든 개는 다 입양시켜야 한다고 명령했다. 한 마리는 유난히 말랐고, 모든 개가 겁을 먹었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특히 이웃 주민 증언에 따르면 정유라 씨와 최순실 씨가 독일 현지에서 체류할 당시에도 키우던 개와 고양이에게 밥을 주지 않아 밤마다 울부짖어 경찰이 출동한 정황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에는 정유라 이웃 주민이 그녀가 좁은 별채에서 갓난아기와 개 15마리, 고양이 5마리를 함께 키우는 것을 목격하고 갓난아기의 불결한 생활을 걱정해 보건당국에 신고했다고 전해지기도 했다.

이에 따라 네티즌들은 혹시 '애니멀호더'가 아닌가 의심을 하고 있다. 애니멀호더는 동물을 잘 돌보는 것이 아니라 동물의 수를 늘리는 데에만 집착하는 사람들을 이르는 말로, 동물을 기르는 것이 아니라 수집하는 행위에 가까운 사람들을 일컫는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애니멀호더 대부분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주장하며, 이들이 동물학대를 넘어 아동이나 노인학대 등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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