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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만 EG 회장 비서실 직원의 죽음이 '심근경색'으로 확인된 가운데 신동욱 총재가 이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2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최근 숨진 박 회장 비서실 직원 주모(45)씨 부검에 대해 언급하며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이날 신 총재는 "정치 공작은 피해자가 진실을 이야기하면 할수록 오히려 정신이상자로 몰린다"며 "공작은 가해자가 사용하는 완벽한 시나리오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과수의 부검결과 사인은 예상대로 심경경색이다"라며 "명탐정 셜록홈즈가 필요하다. 경찰은 故人의 병원 진료기록을 공개하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숨진 주 씨의 시신 부검 결과 '관상동맥 경화로 인한 허혈성 심근경색'이라는 부검의의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러한 부검 결과가 나옴에 따라 주씨가 살해당했을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