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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50+ 정책', 베이비부대 6만4천명 참여

50+센터의 음악강의 모습. /서울시



서울시는 지난 4월 출범한 서울시 '50+재단'을 중심으로 단계적 정책을 추진한 결과, 50+세대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정책으로 6만4505명에게 교육과 상담, 일자리,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지난 5월 2일 개관한 은평구에 있는 서북캠퍼스는 50+캠퍼스 1호점의 경우. 5월부터 지난달까지 연인원 4만3985명의 50+세대들이 교육 및 상담, 일자리, 커뮤니티 활동 등을 위해 캠퍼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캠퍼스의 교육은 50+세대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7개월간 127개 과정에 4572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거나 현재 2학기 과정을 다니고 있다.

교육 과정은 ▲인생재설계 학부 ▲커리어모색학부 ▲일상기술학부 등 3개 학부로 구분, 학기제로 운영되며 캠퍼스 안에 있는 50+상담센터와 연계하여 일자리, 재무설계, 건강 등 종합적인 인생설계를 위한 상담도 진행된다.

상담센터는 동년배인 50+컨설턴트가 상시 배치되어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총 5131명이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캠퍼스 이외에도 지역의 장년층이 활동거점 공간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50+센터를 조성해서 운영 중이다.

종로구에 있는 시립 도심50+센터가 2014년 4월에 개관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는 동작50+센터가 2월, 영등포50+센터가 5월, 노원50+센터가 11월에 각 자치구에 건립되어 운영 중이며 올 한해 1만7671명의 50+세대가 교육, 상담, 사회참여 지원의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립 도심50+센터는 7339명의 교육 수료와 상담은 578명, 사회참여 활동은 2623명, 총 1만540명이 참가했다.

동작50+센터는 2460명의 교육 수료자를 비롯해 인생설계상담 960명, 사회참여 활동 388명이 참가했으며 영등포50+센터는 1968명의 교육 수료자와 상담 888명, 사회참여 활동 467명이 참여하여 총 7131명이 구립 50+센터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한해 사회공헌 일자리에 참여한 50+세대들을 대상으로 사업 성과에 대해 모니터링한 결과, 87.1%가 50+세대에게 적합한 일자리로 평가했고 69.48%가 재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89.57%는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요구하는 등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50+의 정책 연구와 콘텐츠 개발을 위해 12개팀, 27개 단체, 커뮤니티 활동 127팀, 총 1274명을 선정해 연구활동과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 중이기도 하다.

이 지원사업은 50+세대가 직접 자신의 세대와 관련한 연구를 진행하고, 콘텐츠는 50+캠퍼스

서울시는 50+세대들이 활동할 수 있는 전용시설인 50+캠퍼스 1호점인 서북캠퍼스에 이어 2호점인 도심캠퍼스를 내년 2월에 개관해 50+세대가 복지와 서비스 지원의 낀 세대가 되지 않도록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성은 서울시 인생이모작지원과장은 "서울시의 50+정책은 50+세대가 갖고 있는 경륜과 능력이 사장되지 않고 사회의 동력이 되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인생2막의 삶을 준비하는 전환기에 맞춤형 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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