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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최순실 구치소 청문회 앞두고 이외수 "은닉 재산이 무려 10조원 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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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구치소 청문회를 앞두고 소설가 이외수가 SNS에 눈길 모으는 글을 남겼다.

26일 이외수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최순실 은닉 재산이 무려 10조 원에 달한다는 설이 있다"고 글을 적었다.

그러면서 "서민들 한평생 뼈빠지게 일해도 입에 풀칠하기조차 힘든 세상. 저런 인간들한테 베푸는 관용도 범죄입니다"며 "주범, 공범, 부역자들. 모조리 색출해서 극형에 처해야 합니다. 써글"이라고 생각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이어 최순실 딸 정유라에 대해 "특검이 정유라의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군요"라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서울구치소 대회의실에서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에 대한 현장 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문회가 단행되면 지난 1997년 한보그룹 정태수 회장을 겨냥했던 현장 구치소 청문회 이후 19년 만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