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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르노삼성, 르노그룹 프리미엄 SUV 개발 전담…SM6·QM6 성공 핵심적 역할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인 르노그룹의 프리미엄 SUV 개발은 한국의 르노삼성자동차가 전담하게 됐다.

르노그룹은 향후 출시하는 프리미엄 SUV의 개발을 전적으로 르노삼성이 맡아 진행하기로 했다고 르노삼성이 21일 전했다. 르노 그룹의 이번 결정에 따라 독자적인 연구개발 수행 능력과 생산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내 위상이 한층 더 강화되며 핵심 계열사로 자리 하게 됐다.

경기도 용인에 있는 르노삼성 중앙연구소는 르노그룹이 전 세계에 보유하고 있는 연구소 중 프랑스 연구소를 제외하고 다양한 세그먼트의 신차 연구개발 과정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유일한 연구소다.

중앙연구소는 현재 르노 프랑스 연구소와 활발한 인력 교류를 진행하며 르노그룹 내에서 많은 연구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고 있다. 특히 르노그룹의 중국 내수 시장 공략을 위한 '르노동평자동차'의 연구개발 지원은 중앙연구소가 주도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올해 국내 시장에 선보인 SM6와 QM6는 중앙연구소가 세부 디자인부터 설계, 부품 개발까지 연구개발의 상당 부분을 도맡아 탄생한 차량들이다. 특히 글로벌 SUV QM6(해외 판매명 꼴레오스)는 중앙연구소가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80여개 국가에서 선보이는 모든 모델의 개발을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중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차량 공급 역시 부산공장이 맡아 수출하게 되면서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 그룹 내 SUV 중심 연구 및 생산기지로서 역량을 인정 받게 되었다.

르노삼성이 그룹 내 프리미엄 SUV 개발을 전담하게 됨에 따라 QM5 개발부터 함께 협력해 온 부품업체들의 역할도 확대될 전망이다.

르노삼성 권상순 연구소장은 "르노삼성 중앙연구소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지닌 제품 기획력과 기술력을 함께 아우르며 국내와 글로벌 시장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SUV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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