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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대한항공 기내난동에 스킨79 "우린 관련無 동명이인일뿐" 무슨 일?

사진/스킨79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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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기내난동 피의자 신상정보가 퍼지고 있는 가운데 스킨79가 난데없이 주목돼 공지글을 올렸다.

22일 비비크림 전문 화장품 브랜드 스킨(skin)79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이슈가 되는 업체의 대표이사와 당사 대표이사는 동명이인"이라고 해명했다.

스킨79는 "당사는 기내난동 사건과 관련이 없고, 당사 대표이사는 성년 자녀가 없다"며 "이 일로 피해가 우려된다는 점을 양지해달라"고 공지했다.

앞서 지난 20일 대한항공 기내에서 난동을 부려 리차드 막스에게 제압 당한 남성이 화장품 브러시 등 화장용품을 제조해 수출하는 'D물산' 대표의 아들로 전해졌지만, D물산과 대표 이름이 같은, 엉뚱한 화장품 회사에 항의가 빗발치자 스킨79는 이러한 공지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 영향으로 스킨79는 수많은 고객들의 항의 전화를 받았고 홈페이지도 한때 마비 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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