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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최순실 재판, 방청권 '2.66 대 1' 경쟁 치열 "시민 210명 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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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재판 방청권이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16일 최 씨의 첫 재판을 앞두고 서울중앙지법이 진행한 법정 방청권 추첨에 210명이 몰려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방증했다.

대법정 전체 150석 중 일반인에게 배정된 좌석이 80석임을 감안하면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셈이다.

한편 19일 오후 2시10분 서울중앙지법에서는 최 씨와 안종범, 정호성 이들 3명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이 열린다.

이날 재판부는 준비기일에서 양측의 의견을 듣고 증거 조사의 범위와 증인채택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