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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박사모'에게 쓴 '박근혜 편지' 재조명…"나라 힘들 때, 여러분 힘 소중"

사진/박사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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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에게 쓴 박근혜 대통령 편지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07년 박근혜 대통령은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카페에 장문의 편지를 남겼다.

박 대통령은 편지에서 "그동안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며 "나라가 힘들고 어려울 때 일수록 여러분들의 힘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선진한국을 만드는데 제 모든 것을 바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김정일 위원장에게 보낸 편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경향신문은 "지난 10월 초 '주간경향'이 '유럽-코리아재단' 활동상황 문서와 사진, 동영상, 편지 등을 담은 하드디스크를 단독 입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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