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서울의 우수정책 아리랑TV로 전세계 소개

서울시의 발전경험과 우수정책이 오는 15일 아리랑TV를 통해 특별다큐멘터리로 방송된다.

서울시는 국제방송교류재단(아리랑 TV)이 공동 제작한 다큐멘터리를 통해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정책 해외 공유사업의 구체적인 사례들이 소개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우수정책을 해외도시와 공유하여 세계 도시 간 상생발전과 국내기업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서울시 우수정책 해외진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 11월 말 현재 25개국 35개 도시와 42건의 정책 공유 사업이 추진된바 있다.

예를 들어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는 2015년에 서울형 교통시스템을 실생활에 도입했다. 서울에서 흔히 이용되고 있는 전자결제 서비스와 버스운행관리 시스템(BMS)은 울란바토르시가 오랜 기간 앓고 있었던 대중교통 관련 다양한 문제점의 해결책으로 떠올랐다. 현재 울란바토르 시내를 달리는 2000여 대의 버스에는 한국에서 흔히 이용하는 '지능형 교통카드 단말기'가 장착됐으며 1년이 경과된 오늘날 65%의 높은 이용률을 보이며 시민의 고통 체증 문제를 완화했다.

또한 베트남 경제도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다낭에는 서울시 마포구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를 모델로 한, 베트남식 디지털 미디어 시티(DMC)가 건설 중에 있다.

서울시의 우수한 상수도 정책을 공유한 사례도 있다. 페루 리마에서 10시간 떨어진 찬차마요시는 아마존 발원지임에도 불구하고 상하수도 설비가 없어 주민들은 오염된 물을 마셨다. 하지만 2013년 서울시의 상수도 정책 공유를 시작으로 지난해 1단계 사업을 완공하여 하루 평균 7천 톤의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 능력을 갖췄다.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에서는 한국형 교통 시스템을 찾아볼 수 있다. LG CNS는 2011년 버스 운행관리 시스템(FMS)과 요금 징수시스템(AFC)을 수출, 2015년에 구축을 완료했다. 현재 보고타 시내를 운행하는 7000여 대의 버스와 1백 20여 대의 BRT(Bus Rapid Transit) 및 모든 정거장에는 교통카드 단말기가 장착됐으며 단일 환승시스템이 통합, 운영 되고 있다.

본 다큐멘터리는 아리랑 TV 채널을 통해 100개국 이상으로 방영됨에 따라 서울시 우수정책 해외진출 사업이 세계 곳곳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