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박영수의 '특검' 3개 체재로 가동...특검보·부장검사 호흡



박영수 특별검사를 중심으로 한 '최순실 특검팀'이 크게 3개 팀 체제로 가동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최대 100여명에 달하는 '슈퍼특검'인 만큼 제기된 각각의 의혹을 분담해 수사한다는 것이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특검은 검사 출신인 박충근, 이용복, 양재식 특검보에게 수사팀을 하나씩 맡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박 특검이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를 '수사팀장'으로 지명한데 이어 부장검사인 한동훈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 2팀장, 신자용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장, 양석조 대검찰청 사이버수사과장을특검보와 호흡을 맞춰 수사팀을 이끌게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유일한 판사 출신인 이규철 특검보는 대변인으로 지명됐다. 직접 수사팀을 지휘하지는 않고 공보 및 기획·총괄 업무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박 특검과 윤 검사를 중심으로 특검보와 함께 3개로 나눠지는 수사팀은 ▲미르·K스포츠 재단 강제 모금 및 제3자 뇌물수수 의혹 ▲삼성그룹의 최순실 일가 특혜성 지원 의혹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비서관의 최순실 비호·직무유기 의혹 ▲박 대통령 주사제 대리 처방 등 '세월호 7시간 의혹' ▲정유라 이대 특혜 입학 의혹 등 수사를 나눠 맡을 전망이다.

특검팀은 국회를 통과한 '최순실 특검법'이 정하는 준비기간 20일, 본조사 70일, 연장조사 30일을 합하면 최장 120일 동안 수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인력은 역대 최대 수준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특검 본인을 제외한 차장검사급 특검보 4명, 파견검사 20명, 변호사 등으로 구성되는 특별수사관 40명, 경찰 수사관과 경찰관 등 파견 공무원 40명을 데려올 수 있어 수사인력은 최대 105명까지 가능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