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관광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APP)이 '제13회 웹어워드 코리아'와 '스마트앱 어워드 2016'의 여행·관광분야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웹 어워드 코리아는 2000여 명의 웹 전문가가 한 해 동안 새로 구축하거나 리뉴얼한 웹사이트의 디자인, 콘텐츠,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스마트앱 어워드'는 인터넷 분야 실무자 3만5000명으로 구성된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의 회원과 3000여명의 아이어워드 평가위원단들이 모여 한 해 동안 새롭게 개발되거나 업데이트된 스마트앱들 중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앱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서울시는 개별관광객(FIT)이 방문시 모바일 하나로 필요한 모든 관광정보와 서비스를 활용하여 관광할 수 있도록 관광홈페이지와 앱을 통합 개편하여 운영 중이다.
서울관광홈페이지는 2001년부터 다국어로 운영하고 있으며 모바일 시장 확대에 따라 2009년부터 관광 앱 서비스를 시작하여 지속적으로 모바일 맞춤형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관광앱은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활용하여 인근 버스정류소 위치 및 실시간 버스도착 정보 안내는 물론, 지하철 출·도착역 지정 시 최단경로 및 환승정보를 다국어로 제공한다.
다양한 서비스 확대에 따라 서울관광 웹사이트는 월 평균 230만 건방문, 서울관광 모바일 앱의 누적 다운로드는 총 344만 건에 이른다.
서울관광 웹과 앱은 이미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꾸준히 관련분야 시상식에서 수상하고 있다. 서울관광 웹사이트는 2010년 웹어워드 코리아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2012년 우수상 수상(글로벌서비스 분야), 2014년 최우수상 수상, 올해는 최고상인 대상 수상으로 총 4번째 수상이다.
서울 관광 모바일 앱(iTourSeoul) 역시 스마트앱 어워드에서 2011년 대상선정으로 올해는 여행·관광분야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어 총 2번 째 수상이다.
서울시 김의승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을 방문한 관광객이 모바일 하나만 들고 서울에 관한 모든 정보를 얻고 서울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