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최순득 연예인 "술 들어가면 의원들이 보따리 들고 찾아와"

>

최순득 연예인 명단과 관련해 증언들이 다양하게 쏟아지고 있다.

조선일보는 최근 20여 년간 최순득, 최순실 자매와 친분이 있는 A씨의 말을 빌려 진짜 실세는 '최순득'이라고 보도했다.

A씨는 "최순득이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지시하면 최순실은 언니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현장 반장이었다. 최순득이 숨어 있는 진짜 실세"라면서 "어느날 식사를 하는데 최순득이 전화를 받더니 'XX 방송국 국장을 갈아치워야 한다', 'PD는 OO으로 넣어야 된다'고 했다. 최순실이 밖으로 나가 (어딘가로 통화를 한 뒤) 한참 뒤에 돌아왔다"고 주장했다.

이들과 20년 가량 알고 지냈다는 또다른 사람은 "술이 한두 잔 들어가면 최씨의 언니가 '국회의원들이 한 자리 차지하려고 돈 보따리 가지고 온다'고 자랑했다"고 말하기도. 그러면서 "2012년 이후 건강이 안 좋아진 최순득이 딸에게 사업을 가르친 뒤 지휘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최씨 자매의 안하무인 행동에 의절하고 싶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앞서 한 매체는 최순득씨가 매년 김장철에 자신의 자택으로 유명 연예인들을 초대해 김치 서너 포기를 주는 대신 '김치 값' 명목으로 돈 봉투를 받아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