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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차은택·송성각 기소-김재열 재소환, 檢 "직권남용-자금지원"

사진/YTN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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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열 제일기획 사징이 검찰에 재소환, 차은택과 소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27일 오전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김재열(48) 제일기획 스포츠사업 총괄 사장을 재소환했다.

검찰은 김재열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최순실 조카 장시호(37·구속)가 실소유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삼성그룹이 16억여원을 후원한 경위와 대가성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동계스포츠영재센터는 최순실, 장시호 측이 평창동계올림픽의 각종 이권을 노리고 세웠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바. 센터는 신생법인이로는 이례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6억7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검찰은 또 '문화계 황태자' 차은택(47·구속) 전 창조경제추진단장과 송성각(58·구속)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을 기소하며 공소사실을 밝혔다.

이날 검찰은 차은택 전 단장에 대해 강요와 강요미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알선수재와 횡령 혐의를 적용했으며, 피고인 송성각에 대해 뇌물과 사전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안종범(57·구속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함께 포레카를 인수한 중견 광고업체 대표 한모씨로부터 업체의 지분 80%를 강탈하려 했다.

이 과정에서 송 전 원장은 한모씨에게 "청와대 어르신(안종범 전 수석) 지시사항"이라며 "저쪽에서는 막말로 묻어 버리라는 얘기도 나오고, 세무조사를 해서 없애라고까지 한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차은택은 지난해 2월부터 올 3월까지 최순실, 안 전 수석과 공모해 자신의 지인인 광고 전문가이동수(55)를 KT 임원으로 취직시키고, 최순실이 실소유한 광고대행사 플레이그라운드커뮤니케이션즈를 KT 광고 대행사로 선정되도록 직권을 남용한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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