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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광화문 촛불집회, 외신 "1분 소등, 朴대통령 경고"

사진/BBC홈페이지 캡처, YTN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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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 광화문 촛불 집회에 대해 주요 외신도 보도했다.

지난 26일 BBC,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이날 한국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를 '사상 최대'라고 보도했다.

BBC는 자사 뉴스 홈페이지 아시아 섹션의 주요 기사로 이날 시위를 소개하며 "집회가 끝날 때 쯤엔 150만명이 모였다"며 "5주째 이어온 시위는 1980년대 민주화 운동 이래로 가장 큰 규모"라고 전했다.

텔레그래프 역시 "1987년 이래 가장 큰 시위"라며 "박근혜 대통령은 3주 연속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다. 특히 19살에서 29살 사이 청년 99%와 30대의 98%가 박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AFP통신은 이날 오후 8시 정각부터 1분간 이어진 '저항의 1분 소등'을 소개. 통신은 "이때 참가자들은 촛불을 끄고 박 대통령이 퇴진하기 전까지는 물러서지 않겠다는 경고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또한 "박근혜를 구속하라" "박근혜를 감옥으로" 등 집회 현장 구호도 구체적으로 전했다.

중국 인민망의 자매지 글로벌 타임스도 같은날 '사상 최대 규모의 시위가 펼쳐진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향한 국민의 분노가 사상 최대 규모 집회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전국적으로 200만명에 달하는 국민들이 거리로 나와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할 것"이라고 보도.

이어 "박 대통령이 자발적 퇴진을 거절하면서 국민의 분노는 더욱 거세지고 있다"며 "정부는 오히려 다른 관료들을 전면에 내세웠다"고 청와대의 도피 행보를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이날 촛불집회는 서울을 비롯해 부산·대구·광주·울산 등 전국 50여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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