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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시, '소규모 도시재생' 후보지 7곳 사업 시작

서울시는 주민 주도의 '소규모 재생사업' 일환인 '용산전자상가 방송국(Pod Cast)'이 25일 개국한다고 24일 밝혔다.

용산전자상거 방송국은 지난 50일 동안 상인회, 시설주, 입주 스타트업, 인근 대학생 등이 중심이 돼 상가 내 '용산전자오피스텔 515호'에 23㎡ 규모의 방송공간을 마련하고 오디오믹서, 레코더, 헤드폰, 엠프 등 장비를 갖췄다.

용산전자상가는 서울시가 지난 6월 선정한 2단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후보지 중 하나다. 주민 주도 재생사업과 참여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아 내년 최종 대상지로 선정될 경우 그동안의 장기불황과 침체를 딛고 '신(新)전자산업 생태계의 장'으로의 재도약을 꿈꾸게 된다.

용산전자상가 방송국은 이날 오후 2시 개국기념 방송을 시작으로 용산전자상가와 얽힌 추억, 에피소드, 생활상 등 시민들이 응모한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매주 2회(화, 금) 방송할 예정이다. 상가 내 방송으로 송출돼 상인과 용산전자상가를 찾은 시민들은 물론,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서울시는 용산전자상가를 시작으로 2단계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 후보지 7곳에서 '소규모 재생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7개 지역은 ▲용산전자상가 ▲영등포 경인로 ▲정동 ▲마장동 ▲독산동 우시장 ▲청량리·제기동 ▲4.19사거리다. 지역사회, 공공, 시민공모 당사자 등 거버넌스 총 119명이 중심이 돼 오는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되면 지역 정체성에 맞는 맞춤형 도시재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가 4~5년에 걸쳐 마중물 사업비로 최대 총 200억~500억 원을 지원한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이와 같은 도시재생이 주민 주도로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준비단계다.

시는 소규모 재생사업을 포함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도시재생 후보지 거버넌스 구축사업'의 결과를 반영하고 사업 실현가능성, 추진주체의 역량 등을 종합평가해 2017년 중 2단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최종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용산전자상가 외에도 ▲마장동(마장허브정원 조성사업) ▲청량리·제기동(약령시 탐방 프로그램) ▲4.19사거리(4.19 도시재생한마당 축제) 등에서도 각각 소규모 재생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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