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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2조5천억 잠실 민간투자사업 본격화

'올림픽 트레이드 파크' 조감도. /서울시



서울시가 잠실운동장 조성 사업의 민간투자 부문인 33만4605㎡에 대한 사업을 본격 진행한다.

서울시는 한국무역협회와 16개사가 참여하는 한국무역협회 컨소시엄 '글로벌복합마이스 주식회사(가칭)'가 잠실운동장 일대 스포츠·MICE 인프라 건립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지난 14일 시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컨소시엄은 최초제안자로, 시는 민간투자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타당성조사, 민간투자심의 등 법적절차를 이행한 뒤 사업추진 여부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무역협회 컨소시엄은 잠실운동장 일대를 '대한민국 문··체육 육성과 더불어 마이스(MICE)를 통한 한국경제 재점화의 시발점'인 일명 '올림픽 트레이드 파크'로 만들겠다고 제안했다. 총사업비 2조4918억원이며 전액 민자 투입이다.

대상지에는 ▲전시·켄벤션 ▲야구장 ▲스포츠컴플렉스 ▲마리나·수영장 ▲업무시설 ▲숙박시설 ▲문화·상업시설 등의 시설이 건립될 계획이다.

한국무역협회 컨소시엄은 잠실운동장 일대의 개발이 완료되면 연평균 약 10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약 9만여 개 일자리 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개발에 따른 건설 및 운영기간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직접지출규모로 약 287조7000억원으로, 이로 인해 유발되는 생산유발효과는 약 556조800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약 204조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시설별 적정 규모가 결정되면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제3자공고, 디자인 국제공모 등을 실시해 세계적 수준의 창의적인 건축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025년 준공을 목표로 2019년부터 단계별로 착공에 들어간다.

천석현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잠실운동장 일대 포함한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사업은 서울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핵심 프로젝트"라며 "이번 민간제안을 기반으로 많은 전문가 및 시민들의 생각을 더하여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며 이 지역은 서울, 더 나아가 세계적 마이스 명소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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