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교통

세종~평택 국도 19일 개통… 29분 단축 기대

세종에서 경기 평택까지 연결하는 국도43호선 46.5km 구간이 전면 개통된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세종까지 통행시간이 주말에는 29분 줄어들고 출퇴근 시간대에는 25분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세종과 평택을 연결하는 국도 43호선이 19일 오후2시부터 전면 개통된다고 16일 밝혔다.

자동차 전용국도로 건설된 이 도로는 2002년에 착공해 ▲2013년 세종~천안 구간 ▲2015년 천안~아산 구간을 개통했다. 이번에 ▲아산~평택 23.2㎞ 구간이 개통되면 충청권과 수도권은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된다.

국도43호선은 총 연장 46.5㎞의 4~6차선 도로로 총 사업비 1조513억원이 투입됐다. 국토부는 이번 도로개통으로 서울~세종간 통행시간이 ▲주말 29분(142→113분) ▲출퇴근 시간대 25분(135→110분)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로는 2017년 이전이 완료되는 평택 주한미군기지의 병력·물자 수송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인근 ▲평택·고덕국제화산업단지 ▲아산신도시 ▲세종시 등과 가깝게 연결돼 물류비용이 절감되고, 화물수송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해 주변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도로는 남측으로 천안~논산고속도로 남풍세 나들목, 북측으로 평택~화성고속도로 오성나들목 등에 직접 연결돼 무료도로 구간이 신설된다.

고속도로 통행료가 승용차 기준 2800원 절감되고 운행거리도 5~8㎞ 단축된다.

개통식에는 강호인 국토부 장관, 지역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오후 2시 평택시 안중읍 소재 평택대교에서 진행된다.

국토 43호선 위치도.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국내 물류산업이 발전하고 충청권·수도권이 하나의 생활권을 형성해 우리 경제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 간선도로망 확충을 지속 추진해 국토 균형발전을 촉진시키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