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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檢, 삼성 계열사 '제일기획' 압수수색...최순실 특혜제공 조사

'비선실세' 최순실(60·구속)씨를 수사 중인 검찰이 15일 오전 삼성그룹 계열 광고기회사인 제일기획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서울 강남구 삼성그룹 서초사옥 내 제일기획 관련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파견,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재무자료, 스포츠단 운영 자료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제일기획 소속 스포츠단이 최씨에게 사업상 특혜를 제공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삼성이 최씨에게 최씨 개인회사인 독일 비덱스포츠를 통해 35억원의 특혜지원을 한 것에 제일기획이 관여했는지도 확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