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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차은택 구속, 직권남용·횡령·알선수재 혐의 적용



'비선실세' 최순실(60·구속)의 최측근이자 '문화계 황태자'로 불리는 차은택(47)씨가 12일 구속됐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공범), 공동강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를 적용해 차씨를 구속했다.

조의연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차씨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공모해 자신의 지인인 이동수씨를 KT전무에 앉히고 자신의 회사인 플레이그라운드커뮤니케이션즈를 KT의 광고 대행사로 선정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차씨가 일했던 광고 제작사 '영상인'에 1년간 근무한 이력이 있다.

차씨는 또 지난해 3~6월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과 공모해 옛 포스코 광고 계열사 '포레카'의 지분을 강탈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이 사건에 대해서 권오준 포스코 회장을 소환해 포레카 매각 과정과 광고 발주 경위 전반을 조사하고 있다.

이 밖에 차씨는 아프리카픽쳐스에서 운영자금 10억여원을 횡령한 혐의, 지난 2014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 만찬 및 문화행사 용업업체 선정 대가로 2억8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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