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자동차

정의선 부회장 중국서 광폭행보…중국 차기 유력지도자 3인방 만나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



글로벌 첫 빅데이터센터 구축 관련 협의를 위해 중국을 방문한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현지 공략을 위해 광폭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정 부회장이 최근 중국을 방문해 차세대 유력 지도자 3인방을 모두 만나는 등 글로벌 비즈니스에 적극 나선 것이다.

10일 현대차와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정의선 부회장은 지난 7일 출국해 이날 쑨정차이 충칭 서기를 만난 것을 시작으로 8일에는 구이저우성 천민얼 서기, 9일에는 광둥성 후춘화 서기를 잇달아 만났다.

정 부회장이 만난 3인은 향후 중국 정치와 경제를 이끌 유력 인사들로 부상하는 차세대 주자들이다. 실제로 지난 10월 홍콩 언론사 명경망은 중국 차기 대권을 이을 가장 유력 후보로 이들 3인을 꼽은 바 있을 정도다.

쑨정차이 서기는 충칭 당서기와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을 겸하고 있는 인물로 시진핑 주석, 리커창 총리 등 제5세대 지도부 뒤를 잇는 차기 제6세대 지도부 대표주자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후 서기와 쑨 서기는 시진핑 주석이 최고 지도자로 등극한 2012년 당 대회 때 정치국원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차기 지도자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천 서기는 시진핑 주석이 저장성 당 서기 시절부터 최 측근에서 보좌하면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인물이다.

정 부회장은 지난 7일 중국 첫 출장지인 충칭시로 이동, 쑨정차이 서기를 만나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건설이 한창인 현대차 중국 충칭공장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연간 30만대 생산 규모로 세워질 충칭 공장은 현대차의 중국 서부시장 공략의 핵심 거점이다.

이어 천민얼 서기와는 구이저우성 내 구이안신구(개혁·혁신 특별 시행 지역)에 내년 6월 본격적으로 들어설 빅데이터센터와 관련해 전략 합작 협의서를 체결하고 미래 커넥티드 카 개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천민얼 서기와 정의선 부회장의 만남은 지난 4월 천 서기가 방한했을 당시 이후 두 번째다.

또 9일에는 광둥성 후춘화 서기와의 만나 상호 관심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는 광둥성에 스마트시티를 구축하는 등 광둥성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시스코 척 로빈스 CEO가 함께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꽌시'가 중요시되는 중국 사업의 특성을 감안할 때 이 같은 정 부회장의 활발한 행보가 중국 정부와 현대차 간의 우호 협력관계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