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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셰프와 함께 하는 요리] 쌀쌀한 날씨 주전부리 '빠스고구마'



박정권 셰프와 함께 하는 요리 '빠스고구마'

길거리음식 중에 흔히 '고구마탕', '맛탕' 등으로 불리는 음식이 있다. 달콤한 맛에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이 좋아 인기가 좋고 후식으로도 꽤 어울린다. 중식당에서 서비스로 내놓기도 한다. 설렁탕이나 갈비탕처럼 국물요리가 아닌데 왜 '탕'자가 들어갈까. 고구마탕의 '탕'은 국을 뜻하는 탕(湯)이 아니라 단 것을 뜻하는 당(糖)에서 유래했기 때문이다. 설탕이나 사탕과 비슷하게 쓰인 말로 보인다.

중식조리기능사 실기시험 과제에도 고구마탕이라는 음식이 있었다. '있었다'라고 표현한 이유는 이 음식의 이름이 2014년부터 '빠스고구마'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시험 주최측은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바꿨다고 설명한다. '빠스'[拔絲]는 녹인 설탕이 실가닥처럼 늘어지는 모습을 묘사한 중국어에서 나온 말이다.

간식이나 후식으로 괜찮은 빠스고구마로 가을철 식욕을 돋구어보면 좋을 것이다.



재료

주재료 : 고구마 1개

부재료 : 튀긴기름 1리터,식용유 1큰술, 설탕 3작은술, 건과류 조금

만드는 법



1. 고구마는 껍질을 벗겨 먼저 길게 2~4등분하여 4cm크기 삼각형으로 썰어서 찬물에 담가둔다.

2. 고구마를 건져서 물기를 닦고 160도 기름에서 국자로 저어가며 노릇노릇하게 튀긴다.



3. 식용유를 팬 전체에 바르고 코팅한 후 튀긴 고구마를 건과류와 함께 재빨리 버무린다.

4. 기름 바른 접시를 꺼내두었다가 서로 달라붙지 않게 접시에 담아낸다.



본 코너는 소중한 아기의 소규모 백일·첫돌을 빛내는 프리미엄 중식당 차이나플레인(www.chinaplane.co.kr)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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