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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젊은 소비자층 공략…인프라 구축 절실

아이오닉 일렉트릭 주행 모습.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젊은 소비자층 공략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충전기 인프라 부족은 여전히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1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중국과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 전기차 시장은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 전기차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2558대다. 절대적 수치는 비교적 미미하지만 성장률은 지난해 995대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이는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개발에 온 힘을 쏟으면서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6월 아이오닉 일렉트로닉 출시를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매년 전기차 1종을 포함해 신형 친환경차 4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그러나 전기차 보급 확산을 위해서는 충전기 인프라 구축이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전기차 사상 최단기간 1000대 돌파 기록을 세운 '아이오닉 전기차'의 대표 고객은 '제주도에 사는 30대 남성'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최근 아이오닉 전기차 판매 1000대 돌파를 계기로 어떤 고객들이 전기차를 구매하는지 개인 고객 748명을 대상으로 내부 분석을 한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 결과, 아이오닉 전기차를 가장 많이 구입한 연령대는 30대로 전체의 34%(254명)를 차지했다. 20대(50명)를 합치면 점유율이 40%를 넘었다. 또 아이오닉 전기차가 가장 많이 팔린 지역은 전체의 61% 고객이 거주하는 제주도로 나타났다.

이는 제주도가 보조금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등 운행 조건이 가장 유리한 지역인 이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8월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역에 깔린 전기차 공용 충전기가 1000개를 넘어선 가운데 1위는 제주도가 차지했다. 제주도는 305기(급속97기 포함)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공용 충전설비를 보유했고, 경기도가 168기(급속 64기), 서울이 130기(급속 60기)로 뒤를 이었다. 반면 도 단위 중에는 전북·충북이 25기, 광역시 중에는 울산시(10기)가 가장 저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전기차에 관심이 있지만 동시에 불안 심리도 작용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시장 성장을 위해서는 충전기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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