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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에는 시장이 15명, 명예시장 14명 선발

서울시는 어르신·장애인·여성·아동·시민건강·전통상인 등 분야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대변할 명예시장 14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12년 3월부터 운영해오던 명예부시장을 '명예시장'으로 격상하고 다양한 분야의 생생한 시민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아동·시민건강·도시재생 분야를 신설하는 등 운영분야도 확대했다. 향후 20개 분야까지 늘릴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신설한 아동분야 명예시장은 아동학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전국적으로 아동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이 수립됐으나 이 과정에 정책 당사자인 아동의 참여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어 시의 시책과 사업과정에 아동이 주체적으로 참여토록 하기 위해 신설했다.

그 외에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건강 정책 마련과 시행을 위해 '건강분야' 및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가 필수적인 분야인 '도시재생 분야' 등 운영분야를 확대했다.

서울시 명예시장은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박원순 시장의 시정철학에 따른 것으로 이들은 앞으로 해당부서와 협력을 통해 시정 관련 각종 회의나 행사 등에 참여하여 현장 곳곳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시정 관련 제안, 자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명예시장들은 박 시장과 핫라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직접 정책제안을 할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시정 주요 회의에 참석하게 된다. 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별도 명예시장실도 제공될 예정이다.

서정협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시 각 분야 명예시장이 정책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의견을 시정에 담아내는 실질적인 소통창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 선발된 명예시장들이 실질적 의미의 협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 위원회 당연직 위촉, 시정 회의 참석 등 관련 부서와 최대한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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